2021 P4G 서울 정상회의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P4G :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
2021년은 기후환경 분야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파리협정의 이행이 시작되는 첫 해이기 때문입니다.

국제사회는 그동안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생태계 변화, 기상이변 등 각종 국제 환경문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협상들을 진행해 왔고, 마침내 2015년에 파리협정을 채택하였습니다.
환경 분야 선진국과 더불어 개도국이 모두 다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가자는 파리협정의 약속에 따라 세계 각국은 작년(2020년) 말까지 갱신한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을 제출 또는 선언하였으며 이에 기반하여 각국은 올해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이행하는 저탄소 친환경 녹색경제로의 대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정부도 작년에 그린뉴딜과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발표하면서 국제사회 기후대응노력에 동참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나라는 오는 5월 30-31일 이틀간 서울에서 P4G 정상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환경분야 다자 정상회의’로서 그 의미가 각별합니다.

P4G는 지구 최대현안인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2017년에 출범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대륙별 12개 중견국가들과 국제기구,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P4G의 특징은 기후행동 이행에 있어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과 시민사회 등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민관 협력사업(파트너십)을 지원함으로써 기존 정부 및 UN체제 중심의 기후대응에 보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2018년 10월 제1차 코펜하겐 정상회의에 이어 올해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차 P4G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P4G는 국제환경 분야에서 보다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특히, 세계적인 코로나 확산으로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더 나아지고 더 푸르른 재건(to build back better and greener)’을 위한 국제사회의 결속을 다지고 기후행동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녹색 전환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기후대응 선도국가로서 우리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2021년 1월 11일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신년사를 통해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P4G 정상회의가 탄소중립을 향한 국제사회의 의지가 결집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국민들과 함께 준비하겠습니다.”라고 밝히셨습니다.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이에 기반하여 지속가능한 녹색 미래를 위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2021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단장 유연철

이안 데 크루즈 P4G 사무국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현재 우리가 오늘날 추구하는 솔루션이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이어질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곡점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행동의 10년’ (Decade of Action)을 맞이한 지금, 우리는 분명 더 나아지고 더 푸르른 재건 (Build Back Better and Greener)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100% 재생에너지, 쓰레기 배출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계로의 변화를 꾀하는 제로를 향한 경주, 즉 ‘레이스 투 제로’ (Race to Zero) 중에 있습니다. 개도국의 여러 기업가, 기업, 투자자들을 이러한 친환경의 길로 이끄는 시장 기반 솔루션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점은 특히 좋은 소식입니다.
P4G는 50개 이상의 혁신적인 녹색 파트너십을 기반 삼아, 이러한 변혁적인 솔루션들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아 국가 파트너, 시민사회, 투자자로 이루어진 행동 기반의 생태계를 통해 촉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P4G 파트너십의 공여금은 2억 9천 2백만달러 (USD)를 기록했으며, 우리는 앞으로도 변화에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 메커니즘의 역할에 충실할 것입니다.

2021 P4G 서울정상회의는 민간부문과 시민사회의 240개 이상의 집단과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행동을 시작하는 중요한 순간으로서, 유망한 다자 파트너십의 생성과 효과 창출로 이어질 것입니다. P4G 정상회의를 통해 국가, 민간부문, 시민사회는 서로에게서 교훈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행동을 위한 약속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일례로 칠레, 덴마크, 한국, 남아공에서는 중장비업계의 산업 기반을 녹색 수소경제로 전환해 새롭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와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전기 모빌리티 솔루션의 확대 활용을 통해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계를 구축, 보다 친환경적이고 덜 혼잡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는 방법을 고안할 수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케냐, 베트남과 같은 국가에서는 식품가공과 섬유산업에 도움을 주는 녹색 생산의 중심지를 강화하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P4G는 최적의 내부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교훈을 얻고, 행동을 위한 투자를 촉진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2021 P4G서울정상회의는 글로벌 공동의제를 향한 행동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고, 선도적인 국가와 기업들이 확대 및 활용 가능한 변화의 모델에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모델을 통해 우리는 녹색성장을 촉진하고 전세계 수백만 인구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2021 P4G 서울정상회의 개최국인 대한민국 정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이 탄소배출제로를 비롯해 전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건설 계획을 빠르게 추진하는 등 실용적인 변화 모델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점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2018년 제 1차 코펜하겐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해 준 덴마크를 비롯해 모든 P4G 국가 파트너와 기관 파트너의 계속적인 지원과 리더십에도 사의를 표합니다. 이번 서울정상회의가 COP26을 향한 디딤돌의 역할을 함과 더불어, 공동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P4G 사무국장

이안 데 크루즈(Ian De Cruz)